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만남 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만남을 사모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 주시는 만남이나 허락하시는 만남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우리가 보기엔 그럴 수 있지만)
분명히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롬 12:2).
그 모든 만남은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삼상 22:3).

어쩌면 하나님의 뜻은 ...

나로 하여금 사울 왕에게서 도망다니고 있었던 다윗처럼 "고통을 당하는 자와 빚진 자와 불만을 가진 자들"을 만나게 하시사 그들 가운데 지도자로 세우시고자 하실 뿐만 아니라(삼상 22:2) 그들의 고통가 연약함 등을 체휼케 하시고자 일 수도(히 4:15),

욥처럼 고통 당하고 있는 나에게 위로한답시고 온 친구들(심지어 가족들 조차도)이 전혀 위로가 되지 않고 "다 번뇌케 하는 안위자"(욥 16:2, 개역한글) 또는 "오히려 나를 괴롭히려고 온 자들"(현대인의 성경)임을 깨닫게 하시사 오직 나의 참된 위로자는 보혜사 성령 하나님 밖에 없음을 깨닫게 하시고자 일 수도(요 14:16),

한나처럼 남편 엘가나에겐 사랑을 갑절로 받지만(삼상 1:5) 그로 인해 그의 아내 브닌나에게 몹시 괴로힘과 업신과 비웃음과 조롱과 학대를 당하므로(6-7절 현대인의 성경) 울며 식사를 하지 않을 때가 보통인데(7절, 현대인의 성경) 거기에다가 마음이 괴로워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통곡을 하고 있는데(10절) 엘리 제사장에게 "악한 여자로 여"김을 받기까지 했지만(14-16절) 그 와중에서도 자기의 슬픔과 괴로운 심정을 하나님께 털어놓는 계기로 만드신 것처럼(15절,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께서는 가족의 만남과 목사님과의 만남 속에서 괴로움과 오해로 인한 상처까지 받음을 통해서라도 나로 하여금 하니님께 내 심정을 통하고 다 쏟아내게 하시는 것일 수도,

기드온처럼 두려움 가운데 있는데 적군들의 꿈과 꿈 해몽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께 경배하며 승리의 확신을 가지게 된 것처럼(삿 7:9-15) 하나님께서는 내 원수와의 만남을 통해서도 구원의 확신과 승리의 확신을 주시므로 결국에 가서는 하나님을 경배케하시고자 일 수도,

요나처럼 불순종하고 있는 나에게 불신자를 통하여 다시금 하나님의 명령을 생각나게 하실 뿐만 아니라(욘1:6) 내 죄를 책망하시고 (7-10절) 회개의 결단을 내리게 하시고자 일 수도(12절),

인생의 쓴 맛을 본 나오미처럼 심히 괴로움을 겪고 있었지만 (룻 1:20) 며느리 룻과의 만남으로 인해 결국에 가서는 주님께서 주시는 즐거움을 맛본 것처럼 (4:13-17) 하나님께서는 내 사위, 며느리, 자녀와 같은 가족으로 인해 나의 괴로움을 돌이켜 즐거움을 주시고자 하실 수도,

아버지 야곱에겐 사랑을 받았지만 그로 인해 형들에게 미움을 받은 요셉이(창37:4) 형들에게 죽임을 당할 뻔가지 하다가(20절) 결국에는 애굽에 이끌려 가서 보디발의 노예가 되서(39:1) 보디발의 아내에게 억욱한 누명을 받아 옥에 갇히는 일까지 겪지만(14-20절) 그 옥에서 바로 왕의 슬 맡은 관원장을 만나 그의 꿈을 해석해 주고(40장) 결국에 가서는 바로 왕의 꿈까지 해서하여 애굽의 총리가 되어(41장) 자기 가족을 다 구원한 것처럼 (45:5) 하나님께서는 내 형제들과의 만남 뿐만 아니라 보디발의 아내와 같은 만남으로 극심한 고통과 억울한 일을 당할지라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사 그 형제들을 용서하고 돌보게 하시고자 일 수도(50:21),

등등 ...

성경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이루어 지는 모든 만남들을 하나님을 결코 허비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이루시는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