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욕당해야 할 그리스도인들?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이르되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마태복음 27 39-44).

 

 

            지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욕을 먹고 있습니다세상 사람들에게만 욕을 먹고 있는게 아니라 같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욕을 먹고 있습니다그 이유는 그만큼 지금 우리는 욕먹을 일들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매우 부끄러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는 부끄러워하기보다 욕먹는 것조차도 익숙해져 가고 있는 것 같아 매우 염려스럽습니다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우리는 더 이상 욕먹을 일들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우리는 더 이상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도 부끄러운 일들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한 마디로,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우리는 부지런히 우리의 죄악된 삶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기가 참 힘듬니다그 이유는 지난 주 2018년 가을 말씀 집회 때 강사 목사님을 통해서 두 가지로 배웠습니다그 두 가지란 바로 우리 안에 있는 욕심과 하나님의 명령이 우리의 이성(명철)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다시 말하면, 우리 안에 욕심이 있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가 없습니다또한 우리가 우리의 명철을 의지하면 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습니다그 예로, 강사 목사님은 창세기 22장에 나오는 아브라함을 말씀하셨습니다만일 아브라함이 자기의 명철을 의지했다면 그는 하나님께서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산으로 가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는 말씀(22:2)에 순종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그 이유는 그의 이성으로 생각할 때 이삭을 번제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우상을 섬기는 이방인들이나 하는 행동이었기 때문입니다그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입방에서 볼 때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밖으로 이끌고 나가사 그에게 셀 수 없는 하늘의 뭇별처럼 그의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고 말씀하는데(15:5) 독자 이삭을 모리아 산에서 번제로 드리라는 말씀에 순종하면 그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되겠습니까그래서 만일 아브라함이 자기의 명철을 의지했더라면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저는 그 말씀을 지난 주 금요일 말씀 집회 때 강사 목사님을 통하여 들으면서 호세아 선지자가 생각났습니다아마도 그 이유는 호세아도 아브라함처럼 자기의 명철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아니, 어떻게 하나님께서는 호세아 선지자에게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을 낳으라고 명하실 수가 있으셨을까요분명히 성경 레위기 21 14절 현대인의 성경을 보면 성경은 기름부음 받은 대제사장은 반드시 처녀와 결혼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하나님께서는 기름부음 받은 호세아 선지자에게 처녀가 아닌 음란한 여자와 결혼하라고 말씀하신 것일까?(1:2)  도무지 우리의 이성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그런데 놀라운 것은 호세아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는 겁니다그러나 제일 이해가 안되는 순종은 바로 진정한 호세아가 되시는 예수님께서 아무 죄도 없으신데 우리의 모든 죄를 걸머지시고 대신 저주의 나무인 십자가(21:23)에 못박혀 죽으시기까지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셨다는 사실입니다(2:8). 

 

오늘 본문 마태복음 27 39-44절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셨을 때에 지나가는 자들이 예수님을 모욕한 내용의 말씀입니다(39).  모욕하되 그 지나가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예수님을 욕했습니다(44).  이렇게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히셨을 때 지나가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에게도 모욕을 당하셨습니다저는 이 사실을 묵상하면서 먼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처럼 죽기까지 하나님께 복종해야 한다는 것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 불순종하는 자들로부터 충분히 모욕을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다시 말하면, 주님께 순종하는 자는 불순종하는 자들에게 모욕을 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지극히 당연한 것이요 또한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런데 실제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 불순종하는 세상 사람들 뿐만 아니라 주님 안에서 한 형제, 자매들에게까지 모욕을 당할 때 우리는 그것을 당연시하지 않고 그리 모욕을 당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습니다우리가 익숙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므로 세상 사람들과 같이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받은 욕입니다하두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죄를 범하고 사니까 이제는 세상 사람들에게 욕먹은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게 된 것 같고 더 나아가서 함께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 형제, 자매들에게까지 욕을 먹는 것도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이렇게 욕을 먹는 일들을 했기에 욕먹는 것은 참으로 부끄럽고 회개할 일이지만 아무 욕먹을 일들을 행하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데 모욕을 당하는 것은 실제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제가 그리 생각하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시기까지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복종하셨을 때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뿐만 아니라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강도들에게까지 모욕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39, 44). 

 

그러면 왜 예수님께서는 모욕을 받으신 것입니까그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오늘 본문 마태복음 27 40절 상반절을 보십시오: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셨을 때 예수님을 모욕한 지나가는 자들은”(39) 예수님께서 당연히(혹은 마땅히) 하나님께 저주를 받아 나무(십자가)에 달렸다고 생각을했고(21:23) 그 이유는 두 가지로 생각했습니다그 두 가지란 바로 성전 모독죄와 신성 모독죄였습니다그들 생각에는 예수님은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였습니다(27:40).  그들이 그리 생각한 이유는 예수님께서 사역을 하셨을 때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고 말씀하셨는데(2:19) 예수님을 쳐서 거짓 증언한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이 손으로 지은 예루살렘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 동안에 지으리라고 말했다고 거짓 증언한(14:57-58) 내용에 근거해서 예수님을 가리켜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라고 말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27:40).  이렇게 그들이 예수님을 가리켜 성전을 헐로 사슬에 짓는 자라고 말한 것은 한 마디로 그들 생각엔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을 모독한 죄인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또 하나 예수님을 모욕한 그 지나가는 사람들은 예수님이 자칭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였기에 그것은 신성을 모독한 죄라고 믿었습니다그 말을 달리 생각하면, 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진리를 믿지 않았다는 말입니다그들의 불신앙은 예수님을 신성을 모독한 죄인으로 여기게 만든 것입니다이렇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셨을 때 지나가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모욕한 이유는 성전 모독죄와 신성 모독죄였습니다.

 

이렇게 성전 모독죄와 신성 모독죄로 예수님을 모욕하였던 지나가는 자들은두 가지를 예수님에게 희롱적으로 유혹했습니다그 두 가지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라는 것과 십자가에서 내려오라는 것이었습니다(40).  이들의 말에 가세한 사람들이 바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었습니다그들도 함께 예수님을 이렇게 희롱(조롱)했습니다: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42-43).  이 조롱 내용을 보면 그들 또한 지나가는 사람들처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말했습니다그것을 보면 모두다 예수님이 진정 하나님의 아들이시면 십자가에서 죽지 말고 스스로 구원하든 하나님께서 구원하실 것이라고 조롱했습니다이것이 바로 사탄의 역사입니다사탄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좀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사탄은 예수님께서 우리 모두의 죄를 걸머지시고 십자가에 죽는 것을 원치않았습니다사탄은 우리가 죄사함을 받고 구원 받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랑하고 기뻐하시는 독생자 예수님이(3:17)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셨고 질고를 당하게 하시사(43:10) 결국 십자가에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부르짖는 소리(27:46)조차 외면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길 원하셨습니다그 이유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딤전2:4). 

 

말씀 묵상을 맺고자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죄를 지므로 세상 사람들에게 욕을 먹어서는 더 이상 안됩니다.  오히려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므로 세상 사람들에게 모욕을 당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세상 사람들에게 희롱을 당하는 것은 감사할 일입니다.  아무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복종하시므로 희롱을 당하였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죄 사함을 받고 의롭다 칭함을 받은 우리 죄인들이 조롱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당연한 것인데 당연시 안되고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가 당연한 삶을 살고 있지 않고 있었다는 증거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을 본받아 순종의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욕을 먹고 모역을 당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또한 지극히 정상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하루 종일 수치와 모욕을 당하는 것을 감사하므로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려야 합니다(20:8).  

 

 

 

십자가 상에서 나의 죄를 위하여 죽으시기 전에 모욕을 당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는

 

 

제임스 김 목사 나눔

[2018 10 13,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