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쉬지 않고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3)
사도 바울은 통해 골로새 교회의 신실한 성도들이
그리스도 예수님을 잘 믿고 모든 성도를 사랑한다는 소식을 에바브라 를 통해 들은 후부터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않고(쉬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골1:4-5, 9). 그 기도 내용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그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으로 채워 주시길 기도한 것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바울은 그들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뜻 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1절)이라고 말씀했는데(골로새서 외에 다른 4개의 편지로 시작에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자기가 “사도”되었다고 말씀했음) 이 사실을 바울에게 처음으로
알려준 사람이 바로 아나 니아였습니다(행22:14-15). 또 한가지는, 바울만
골로새 교회 성도들을 위하여 쉬지 않고 기도를 하나님께 드린 것이 아니라 에바브라도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확신하고 굳게 서서 성숙한 신앙 생활을
하게 해달라고 언제나 열심히 기도했습니다(골4:12).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으로 채워 주시길 쉬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또한 그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기를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