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 사도의 자기소개 (2)

 

 

 

[로마서 1 1-7]

 

 

 

          바울 사도는 자기 자신을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은 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는 자라고 소개했습니다로마서 1 1절과 5절을 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오늘 이 4가지 바울 사도의 자기소개 중 지난 주 수요예배 때 첫 번째로 묵상한 예수 그리스도의 종외에 나머지 3가지에 대해서 묵상하고자 합니다.

 

둘째로, 바울 사도는 자기 자신을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1:1)라고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소개를 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사울이었습니다그런데 어떻게 사울이 주님께 바울로 부르심을 입었는지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예수님을 믿기 전에 사울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를 핍박하는 자였습니다(3:6; 딤전1:13).  사도행전 7 55절부터 보면 성령 충만한 스데반 집사가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고 말했을 때(55-56)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51) 유대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스데반에게 달려들어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치기 시작했을 때 거짓 증인들이 자기들의 옷을 벗어 사울이라는 청년의 발 앞에 두었습니다(57-58).  그 때 사울은 스데반이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겼습니다(8:1).  그리고 사울은 교회를 잔멸할 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겼습니다현대인의 성경은 사울은 교회를 파괴하면서 미친 듯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남녀를 가리지 않고 믿는 사람들을 끌어내어 모두 가두어 버렸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3).  사도행전 9 1-2절을 보십시오: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현대인의 성경) “한편 사울은 여전히 주님의 제자들을 위협하고 죽일 기세로 대제사장에게 가서 다마스커스의 여러 회당에 보낼 공문을 요구하였다. 그것은 믿는 사람이면 남녀를 가리지 않고 보는 대로 잡아 예루살렘으로 끌고 오기 위해서였다”].  이러한 사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사도행전 9 3-6절을 보십시오: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또한 사도행전 9 15-16절을 보십시오: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그래서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2 8절에서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셋째로, 바울 사도는 자기 자신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은 자’(1:1)라고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소개를 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복음은 다음 주 수요 예배 때 로마서 1 2-4절 말씀 중심으로 묵상할 것입니다여기서 택정함을 입었다’(1)라는 말씀은 구별하고 따로 세움을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따로 세움을 받았습니다사도행전 9 15절을 보십시오: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또한 갈라디아서 1 15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현대인의 성경) “그러나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를 택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하나님이”].  그래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따로 세움을 받아 안디옥 교회에 가서 바나바와 함께 교사로 섬겼습니다수리아 지방에 있는 안디옥 교회에 어떻게 세워졌습니까?  성령 충만한 스데반 집사가 순교를 당한 후(7)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졌습니다(8:1).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왔습니다(11:19-21).  그래서 세워진 교회가 바로 안디옥 교회입니다그래서 예루살렘 교회가 바나바를 안디옥 교회로 보냈고, 바나바가 사울(바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그를 만나 안디옥으로 데리고 아서 둘이 안디옥 교회에서 일 년 동안 그 교회에 있으면서 많은 사람들을 가르쳤습니다(22, 25-26).  그러다가 사도 바울은 바나바와 함께 따로 세움을 받아 안수를 받고 보냄을 받았습니다.  사도행전 13 1-3절을 보십시오: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그래서 바나바와 바울이 제1차 선교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4) 여러 지방에 다니면서 하나님의 말씀(복음)을 전했습니다(5).

 

마지막 넷째로, 바울 사도는 자기 자신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는 자’(1:5)라고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소개를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았습니다(5).  그 목적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는 것입니다[“모든 나라 사람들이 믿고 순종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현대인의 성경)](5).  여기서 믿어순종”[“믿고 순종”(현대인의 성경)]을 생각할 때 이 믿음에는 순종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열매는 순종임순종 없는 믿음은 마치 죽은 믿음입니다야고보서 2 26절을 보십시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과연 우리의 믿음은 행함(순종)이 있는 믿음입니까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하면서 살고 있습니까?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바울 사도의 자기소개는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2)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 (3)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은 자(1:1), (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는 자입니다(5).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 사도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여 그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순종하게 하는 것이 그의 사명이었습니다.  이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로마서 15 16절을 보십시오: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나 그 이방인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순종하게 하는 것은 사람인 바울 사도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께서 하시는 역사입니다.  로마서 15 19절을 보십시오: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새 찬송가 310아 하나님의 은혜로” 3절 가사입니다: “왜 내게 성령 주셔서 내 마음 감동해 주 예수 믿게 하는지 난 알 수 없도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것은 우리가 어떻게 해서가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요 성령님께서 오셔서 우리 마음을 감동해 주셔서 주 예수님을 믿게 하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성령님께서 아시아에서 말씀 전하는 것을 막으시고 또한 비두니아로 가려고 했을 때도 그것을 허락하시지 않으셨지만(16:6-7, 현대인의 성경) 드로아에서(8) 밤에 환상을 통해 마게도냐로 인도함을 받아(9-10)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인 빌립보에 이르러(12) 며칠 동안 거기서 머물렀는데 안식일에  기도할 곳을 찾다가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모여 있는 여자들에게 말씀을 전했습니다(12-13).  그 때 그 자리에 하나님을 섬기는 두아디라에서 온 루디아라는 자색 옷감 장수가 있었는데 주님께서 그녀의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셨습니다(14).  그 결과 그녀뿐만 아니라 그녀의 온 집안 식구들이 다 세례를 받았습니다(15).  이것은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성령님만이 아니라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께서도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일하십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역사하시사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도 바울처럼 세상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비록 우리가 사도 바울처럼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현재 알바니아로서 마게도냐에서 더 서쪽임)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지 못할지라도(15:19), 우리도 성령님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새 찬송가 511예수 말씀하시기를” 2-3절 가사입니다: (2) 멀리 가서 이방사람 구원하지 못하나 네 집 근처 다니면서 건질 죄인 많도다 천사같이 말 못하고 바울같이 못하나 예수께서 구속함을 힘들다해 전하세, (3) 죽을 사람 구하라고 예수 너를 부르니 힘이 없어 못한다고 핑계하지 말아라 주가 주신 직분 맡아 항상 기뻐 지키고 부르실 때 대답할말 나를 보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