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저 사람이 구원받은 사람 맞나요?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현대인의 성경) “내 성전에 들어와서는 내 앞에 서서 구원을 받았다고 말하니 이것은 너희가 모든 더러운 일을 행하려는 것이 아니냐?”] (예레미야 7 10).

 

 

            아무리 봐도 저 사람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아니, 어떻게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저렇게 세상 사람들보다 더 막말하고, 더 못됬고, 더 나쁘게 행동할 수가 있습니까자기는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았다고 말하면서 어떻게 교회 직분자란 사람이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교인들에게 사기까지 치면서 아무 죄책감도 못느끼는 것아 보이는지 이해가 안됩니다어떻게 교회 안에서는 (대표)기도도 잘하시고, 열심히 교회를 봉사하는 것 같은데 교회 밖에서는 완전히 180도 다른 사람처럼 말하고 행하는지 너무나 위선적이라 생각합니다너무나 가식적입니다진짜 저 사람이 구원받은 사람 맞나요저는 저 사람 때문에 교회 가기가 싫습니다

 

            언젠가 같은 노회에 있는 목사님 한분이 섬기시는 교회에 직분자 세우는 과정에 노회 목사님들(특히 고시부에 있는 목사님들)을 초청해서 저도 갔었던 적이 있었습니다그 때 우리 목사님들은 직분자 후보분들에게 질문하면 그 분들이 아시는데로 답변을 하고 그랬는데 그 때 어느 한 집사님이 오히려 우리 목사님들에게 질문을 하셨습니다제가 그 때 그 분의 질문을 정확히 기억을 못하지만 제가 이해한 바로는 죤 칼빈은 한번 구원받으면 영원히 구원받는다고 했는데 구원을 받았다고 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나쁜짓을 많이 하는데도 진짜 그 사람이 구원을 받은 사람이 맞나요?’라는 식의 질문이었습니다그 때 저는 그 질문을 듣고 개인적으로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 이유는 많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았으면 영원히 구원받는다 또는 구원을 잃지 않는다고 생각하고(그리 우리 목사님들에게 배워서) 구원받은 성도답게 살아가지 않고 오히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나쁘게 못된 죄를 범하면서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이것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보기에가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이 서로 볼 때에 그렇다는 말입니다아니, 어떻게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세상 사람들보다 더 못되게 굽니까어떻게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았다는 사람이 세상에 나아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저렇게 같은 교인에게 사기까지 치는 것을 가볍게 여길 수가 있습니까어떻게 그리 나쁜 죄를 범면서도 양심에 꺼리낌도 없어보이고 자신의 죄를 돌이킬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그러면서 어떻게 저 사람은 주일에 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고 말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심지어 저 사람은 교회 직분자라고 하던데 그리고 전도인지 선교까지 한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됩니까??

 

            오늘 본문 예레미야 7 10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여기서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란 여호와의 집을 가리킵니다(2).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서 하나님 앞에 서서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구원을 받았다”(현대인의 성경)]라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그들은 성전 밖으로 나가서 하나님 보시기에 모든 가증한 일을 행했습니다(10).  그 모든 가증한 일이란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웃들 사이에 정의[“공정하고 옳은 일”(현대인의 성경)]를 행하지 않았습니다(5).  그들은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고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며 또한 다른 신들 뒤를 따랐습니다(6).  또한 그들은 무익한(헛된) 거짓말을 믿고 도둑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그들이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랐습니다(9).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하고 있었던 이 모든 죄악된 것들(12)을 다 지켜 보시고 계셨기에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그들에게 이리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눈에는 나의 성전이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11, 현대인의 성경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여호와의 집(성전) 문에 서서 여호와께 예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고 명하셨습니다(2).  저는 그 하나님 말씀을 간략하게 두 가지로 요약해 보았습니다: (1)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Reform your ways and your actions)(3) (2) ‘너희 길과 행위를 참으로 바르게 하라’(Change your ways and your actions)(5).  무슨 말씀입니까한 마디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자 하나님의 성전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 사람들에게 너희 길과 행위를 개혁하고 바꾸라(reform and change your ways and your actions)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하나님께서 목사님들에게 교회 정문 앞에 서서 주일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러 오는 교인들에게 당신들의 길과 행위를 개혁하고 바꾸라고 말하라는 것과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일 예배 드리러 오는 우리 모두에게 그리 말씀하시는 이유는 지금 우리는 한 번 구원받았으면 영원히 구원받았다는 교리를 잘못받아 들여서 교회 안에서는 구원 받은 자 답게 사는 척하지만 교회 밖에서는 전혀 구원 받은 자 답게 살지 않고 오히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나쁘게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종들을 끊임없이 보내시사 하나님께서 명령한 모든 길로 걸어가라고 말씀하시지만 우리는 그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도 않고 오히려 우리의 등을 하나님에게로 돌리고 우리 자신들의 악한 마음의 꾀와 완악한 대로 행하고 있습니다(13, 23-24, 26). 그러면서도 우리는 매 주일 하나님의 전에 올라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면서 이미 나는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았으니 안전하다라고 생각하고 거짓된 위로와 확신을 가지고 또 다시 세상에 나아가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한 일들을 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너희 눈에는 나의 성전이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  나는 너희가 행하는 일을 다 지켜보았다.”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11, 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먼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의 죄를 하나님께 자복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더 이상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강퍅하게 해서는 아니 됩니다(3:8, 개역한글).  우리의 마음은 방망이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부서지고 깨져야 합니다(23:29).  우리의 마음은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으로(6:17) 찔려야 합니다(2:37).  그래서 우리는 예수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여 우리의 죄를 회개하므로 하나님께로부터 죄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은 자 답게 살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믿음(faith)은 살아있는 믿음이 되야 합니다(2:14, 17, 26).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은 우리의 신실한 삶(faithful life)으로 나타나야 합니다(2:10).  그 신실한 삶에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재창조된 목적인 선한 일을 행하는 것이 포함되 있습니다(2:10).  우리는 선을 행해야 합니다(6:9; 살후3:13).  여기서 우리가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구원은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이미 구원을 받았지만(과거) 또한 앞으로도 구원을 받을 것이라(미래) 고 말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바울 신학으로는 이미”(Already)아직도”(Not yet)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믿음을 선물로 받아 이미 구원을 받았습니다 (2:8; 요일 5:12-13).  동시에 우리는 아직도 구원을 받지 못했습니다(16:31; 10:9).  그 아직도 구원이란 예수님이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날 우리가 홀연히 변화되어 영광스러운 몸을 입고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구원와 아직도 구원 사이에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이미 구원와 아직도 구원에 사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은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입니다(2:12).  이것이 바로 구원의 현재형 말씀입니다.  여기서 “구원”이란 영생입니다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당신들의 영원한 생명을 이루십시오’(당신들은 영원한 생명이 있는 자들 답게 사십시오)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이 있는 자(천국 백성)들 답게 사는 것은 바로 천국의 계명인 예수님의 이중 계명인 하나님 사랑 & 이웃 사랑하라는 말씀을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22:37-39).  이것을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행하십니다(2:13).  하나님께서 신자에게 선을 행하고자 하는 의욕도 주시고, 또 그것을 행할 힘도 주십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성령의 열매인 사랑을 맺으시사(5:22-23)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시며 또한 이웃을 사랑하게 만드십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자 답게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기원합니다.

 

 

 

진짜 저 사람이 구원받은 사람 맞나요?’라는 말을 듣지 않도록 구원받은 자 답게 살아가길 원하는,

 

 

제임스 김 목사 나눔

[201889, 우리 속에 구원의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님의 날까지 이루실 줄 확신하면서(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