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3)

 

 

[잠언 28 8-14절 말씀 묵상]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께 기도 응답을 잘 받고 있습니까혹시 여러분은 저처럼 하나님의 기도 응답이 더디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으십니까이안 M. 더귀드(Iain M. Duguid) 목사님은 우리의 기도 응답이 더딜 수록 사탄은 우리에게 수시로 다가와 지속적으로 제안하는 것이 있다고 말하고 있음그것은 바로 현혹하는 지름길’(deceptive shortcut)입니다그 때 우리를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1) 계속해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믿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며 기대하며 기다리므로 하나님의 때에 기도 응답을 받든지, 아니면, (2) 우리가 그리도 원하는 것을 더 이상 기도하며 기다리기 보다 사단이 보여주는 지름길을 선택하여 빨리 얻든지그러나 만일 우리가 두 번째 길을 선택하면 그 선택의 결과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 뿐만 아니라 우리 후손들에게도 고통을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더귀드 목사님의 권면은 기도 응답이 더딜 수록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더욱더 견고히 세워가실 것이며 그리고 기도 응답을 받을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손길(임재)을 더욱더 확실하고 분명하게 볼 것이라는 것입니다(더귀드).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그의 책 두려움에서 믿음으로”(From Fear to Faith) 에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단번에, 우리가 원하는 방법대로 들어주셨다면, 우리는 매우 빈곤한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것입니다그러나 다행히도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는 안 될 이기주의 등을 다루기 위해 가끔 응답을 미루시기도 합니다."  참 일리가 있는 말이라 생각하지 않으십니까만일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단번에 우리가 원하는대로 들어주신다면 우리는 매우 빈곤한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았을까요기도 응답의 더딤이 우리의 이기주의 등을 다루기 위해서라면 하나님께 기도 응답을 미루시고 계심에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요?

 

둘째로,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하나님께 드리는 가증한 기도를 자복하고 회개하며 버립니다그 말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을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 잠언 289절을 보십시오: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현대인의 성경) “사람이 율법을 외면하고 듣지 않으면 하나님은 그 사람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신다”].  이 말씀을 보면 성경은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한 기도는 우리가 귀를 돌려 하나님의 율법(말씀)을 듣지 아니하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여기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데 우리가 귀를 돌린다(돌이킨다)는 말은 반역의 심리를 가지고 순종하지 않음이니, 그것은 일시적 실수가 아니고 고의적 범죄이다라고 박윤선 박사님은 말하였습니다(박윤선).  마치 반앙하는 사춘기 아이가 아버지가 말씀하시는데도 불구하고 등을 돌려 고의적으로 아버지의 말씀 듣기를 거부한다면, 그러면서 자기가 도움이 필요할 때 아버지에게 와서 도와달라고 말한다면, 여러분이 그 아버지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그 때 만일 저와 여러분이 반앙하고 말도 듣지 않는 자녀의 요청을 들어준다면 과연 그것이 그 자녀를 위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우리 자신을 위해서 그 자녀를 도와준 것일까요저는 그것이 우리 자녀를 위한 것이라기 보다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물론 우리는 우리 자녀를 위하여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또한 말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그것은 우리 자녀를 아버지께 순종하는 자녀로 양육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고 더욱더 아버지의 말에 등과 귀를 돌리는 자녀가 되도록 도와주는 것 밖에 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구약 성경 스가랴 7 11-12절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싫어하여 등을 돌렸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들이 듣기를 싫어하여 등을 돌리며 듣지 아니하려고 귀를 막으며 그 마음을 금강석 같게 하여 율법과 만군의 여호와가 그의 영으로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전한 말을 듣지 아니하므로 큰 진노가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나왔도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싫어하여 등을 돌리며 귀를 막으며 자기들의 마음을 금강석 같에 하였습니다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진노하시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불러도 그들이 듣지 아니한 것처럼 그들이 불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13).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등을 돌린 이스라엘 백성들을 온 세상에 흩어 외국 땅에서 살게 하셨고 그 후로 그들이 살던 땅은 황폐하여 왕래하는 자가 없게 하셨습니다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살던 좋은 땅을 황무지로 만들어 버리신 것입니다(14, 현대인의 성경).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은 등을 하나님에게로 돌리고 얼굴을 하나님에게로 향하지 아니하였으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끊임없이 가르쳤는데도 그들은 하나님의 교훈을 듣지 아니하고 받지 아니하였습니다(32:33).  그러면서 자신들이 궁핍하던지 어려움에 있을 때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가증한 기도를 어떻게 듣고 그 기도를 응답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등을 돌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등을 돌려 얼굴을 보이지 않으시고(18:17) 그들의 가증한 기도를 듣지 않으셨습니다(7:13).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가증한 기도를 드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고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명하셨습니다성경 예레미야 716절을 보십시오: “그런즉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어 구하지 말라 내게 간구하지 말라 내가 네게서 듣지 아니하리라.”  성경 예레미야 1114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예레미야야, 너는 이 백성을 위해 기도하지 말며 그들을 위해 부르짖거나 간구하지 말아라. 그들이 고통 중에서 나에게 부르짖어도 내가 듣지 않을 것이다”(현대인의 성경).

 

여러분, 우리가 신약 성경 야고보서에 “…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2:26)는 말씀을 토대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배웠습니다그것을 반대로 말한다면, ‘행함이 있는 믿음을 살아있는 믿음이라는 것입니다저는 이 살아있는 믿음으로 생각할 때 우리의 기도도 행함이 없는 기도는 죽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니다다시 말하면, 우리의 기도도 행함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그래야 그 기도가 살아 있는 기도라 생각합니다이 생각을 좀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살아 있는 기도란 우리의 책임도 포함되 있다는 말입니다무조건 기도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도를 응답해 주셔야 한다는 생각은 균형을 잃은 삐뚤어진 생각입니다기도에 관한 우리의 책임은 하나님께 올바른 기도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말로만 주여 주여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현대인의 성경) “너희가 나를 보고 입으로는 '주님, 주님' 하면서도 어째서 내가 말하는 것은 실천하지 않느냐?”](6:46).  예수님의 가르침은 우리가 말로만 주여 주여해서는 아니되고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7:21).

 

여러분,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서 드리는 기도입니다그러나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서 우리 마음 속에 죄를 그대로 품고 있다면 주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으실 것입니다(66:18).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악을 미워하므로 자신의 마음 속에 죄를 미워하기에 그 죄를 자백하고 회개합니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순종하지 않으면서 하나님께 드린 가증한 기도의 죄를 하나님 앞에서 인정하며 회개합니다그리고 그/녀는 죄악에 돌이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살아갑니다저와 여러분이 이러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되길 기원합니다.

 

 

 

하나님께 더 이상 가증한 기도를 드리고 싶지 않은,

 

 

제임스 김 목사 나눔

(2017 6 14, 순종하는 자세로 하나님께 기도드리길 기원하면서)